C3 377호_16년 1/10

20,000

– 러시아 스마트 학교 _ CEBRA
– 룬드대학교 의과대학 _ 헤닝 라슨 아키텍츠
– 블라이바흐 콘서트홀 _ 피터 하이멜 아히텍투어
– 콰르텟 하우스 _ 블루보틀
– 콜로니아 픽토리롤 갤러리 _ 나인 옵티우네

시간: 공간 속의 기억
시간: 공간 속의 기억 _ 디에고 떼르나
– 헛간의 흔적을 간직한 집 _ 오피스 아르히떽띠
– 플로린 주택 _ 바움하우어
– 23.2 주택 _ 오머 아벨
– 하토가야 주택 _ 스키마타 아키텍츠
– 집 속의 집 _ 아뜰리에 토.아

맥락과 밀도
맥락과 밀도: 장소성을 반영한 공동주택 설계 전략 _ 이자벨 포트워로우스키
– 스튜디오 11024 _ 로칸 오헐리 아키텍츠
– 세토 공동사택 _ 마운트 후지 아키텍츠 스튜디오
– 부흐크 공동주택 _ 켄 아히텍튼
– 타픈 공동주택 _ 율리악
– 낭트 공동주택 _ 안토니니 다흐믄
– 그랑-프레 공동주택 _ 루셰 악쉬텍츠 SA

 

카테고리:

시간: 공간 속의 기억
시간: 공간 속의 기억 _ 디에고 떼르나

오래된 건물의 재생과 재사용은 이 시대 건축계의 가장 큰 화두다. 이러한 논의가 확산되면서 시간은 그 자체가 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지니게 됐다. 더불어 자원 낭비에 대한 경각심은 버려진 건물을 없애버리는 대신, 과거와 현재를 잇는 연결고리로서의 가능성을 찾게끔 만들었다. 그러므로 오늘날의 건축가들에게는 공간뿐 아니라 시간도 함께 다뤄야 하는 새로운 과제가 주어진 셈이다.
건축에서 시공간에 대한 논의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과도 연관이 있다. 주로 과학에서 다뤄지지만, 이 이론만큼 시공간의 관계를 시적으로 설명하는 것도 없기 때문이다. 아인슈타인 덕분에 시간은 실제로 만지고 다룰 수 있는 대상으로 거듭났다. 이는 사람들이 기억을 담아내는 일종의 ‘부적’을 만드는 행위에서 명확히 드러난다. 기억이 담긴 작은 물건은 그 소유자에게 영향을 줄 뿐 아니라 환경까지도 바꿔 놓는다. 과거의 기억을 다룸으로써 훨씬 더 풍요로운 미래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 장에서는 기억을 통해 시간을 다루는 작업들을 소개한다. 이를 실행한 방식은 각기 다르지만, 모든 사례는 한 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그 공간에서 어떤 대상에 주목할지, 그 대상의 무엇에 어떤 기억이 담겨 있으며, 어떻게 담을 수 있는지를 고민함으로써, 훨씬 더 풍성한 결과를 만들어 낸다.

 


 

맥락과 밀도
맥락과 밀도: 장소성을 반영한 공동주택 설계 전략 _ 이자벨 포트워로우스키

오늘날 도시의 밀도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사람들은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으로 풍요로운 도시로 끊임없이 모여든다. 도시에 살면 분명 여러 측면에서 편리함을 누릴 수 있다. 그러나 밀도 높은 공간에서 각양각색의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야 하는 불편함도 감수해야 한다.
사실 서로 다른 사람들이 어울려 산다는 것은 큰 이점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바삐 돌아가는 현대 사회는 이웃, 혹은 주변과의 관계에 단절을 가져왔다. 이웃 사촌이란 옛말이 되었고, 오히려 나와는 다른 사람들에게서 나의 사생활과 안전이 위협받을 것 같다는 불안감을 느낀다.
이 장에서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단위세대와 단지, 그리고 주변 환경을 연결하려 노력한 여섯 개의 공동주택을 소개한다. 이들이 취하는 연결 방식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지역이 가지는 입지적 특성으로부터 분명하고 명확한 시각적 특성을 취하는 것. 둘째, 거주자들의 사회적 교류를 위한 공동의 장소를 제공하는 것.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는 공동의 장소를 내부와 주변의 공간과 연계하는 것이다.

추가 정보

발행호

C3 no.377_2016 1월호

페이지

200

규격

225mm x 300mm

제본

pur제본+자켓

언어

국어+영어

ISSN

2092-5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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