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3 371호_1507

20,000

도심 속 그린
인공과 자연의 하이브리드
도심 속 그린: 인공과 자연의 하이브리드 _ 앙겔로스 실로풀로스
– 불로뉴비양쿠르 초등학교 _ 샤르티에 달릭 악쉬텍츠
– 파리 과학기술센터 _ 장-필립 빠르가드 악쉬텍트
– 나무 아파트 _ 루치아노 피아
– 도시를 치유하는 녹색 주택 _ 보 똥 니이 아키텍츠
– 팔콘 본사 증축 _ 로이낀드 아르끼떽또스 + 가브리엘라 에체르가라이
– 도심 속의 사옥, 포인트 92 _ ZLG 디자인
– 오염된 도시를 정화하는 아파트 _ 보에리 스튜디오

공공건축은 대중이 완성한다
공공건축은 대중이 완성한다 _ 알레한드로 에르난데스 갈베스
– 알비 대극장 _ 도미니크 페로 아키텍쳐
– 슈체친 음악당 _ 바로찌 / 베이가
– 플로우 문화센터 _ 아뜰리에 드’ 악쉬텍쳐 킹콩
– 생말로 문화광장 _ AS. 아키텍쳐 스튜디오
– 발레타 성문 _ 렌조 피아노 빌딩 워크숍
– 크리코테카 박물관 _ 위지아 sp. zo.o + ns문스튜디오
– 그단스크 셰익스피어 극장 _ 릿지-프로.텍.O

 

카테고리:

도심 속 그린
인공과 자연의 하이브리드
도심 속 그린: 인공과 자연의 하이브리드 _ 앙겔로스 실로풀로스

인류가 건물을 피난처로 삼기 시작한 이래, 우리는 늘 자연에서 답을 찾곤 했다. 원시 오두막에 반영된 우주론적 개념부터 고전주의 장식의 모티브가된 자연율까지, 자연스럽다는 것은 곧 진리에 가까움을 의미했다. 이후 인간이 자연에서 벗어나려 애쓰는 동안에도, 자연은 비록 인류의 주장과 상반되는 형태일지라도 항상 그 옆자리를 지켜왔다. 산업시대의 기술이란 자연에 맞서는 인위적인 힘을 뜻했다. 기계가 등장하고 체계적인 공정이 갖춰지면서 모든 것은 수량화, 수치화됐다. 그리고 이러한 경제활동에서 얻은 이익이 곧, 자신의 존재를 규정해버리는 세상이 만들어졌다.
… …

현대의 첨단 기술은 인간이 자연을 지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강력한 무기가 된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일방향적인 지배, 피지배 관계를 탈피해 자연과 인간이 공생할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건축도 이러한 새로운 시각에 맞추어 태도를 바꿔야만 한다. 실제로 최근의 건물들은 강력한 기계장치로서 자연을 활용한다. 기술을 이용해 지속가능한 거주지와 미시 및 거시 기후, 그리고 최소한의 에너지만을 사용하는 고효율의 공간 구조물을 엮어낸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이 건물들 역시 하나의 원형으로서, 훨씬 더 광범위한 적용을 위한 본보기일 뿐이라는 것이다. 이 중에서도 가장 눈여겨볼 만한 건물의 경우, 새로운 도시 생태학의 정의를 절충할뿐더러 도시와 지방, 인공과 자연의 구분을 넘어 그 경계마저도 흐려놓는다. 결과적으로 이는 의식의 문제로 앞으로 살펴볼 일곱 개의 사례들은 바로 이 점을 다룬다.

 


 

공공건축은 대중이 완성한다
공공건축은 대중이 완성한다 _ 알레한드로 에르난데스 갈베스

건축은 언제나 공공과 함께였다. 심지어 지금처럼 공공이라는 개념이 확립되기 전에도, 건축은 공적 사안을 토론하는 정치 활동의 무대로 자리매김해왔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부분이 있다.
이러한 공간은 설사 건축적으로 정교하지는 못할지라도, 모두에게 열려 있기에 대중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형태와 기능에 대한 고민이 더해진다면 이 건물들이 공공생활을 한층 더 고양할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때문에 오늘날 건축과 공공을 다시 엮는 것은 두 가지 의미를 갖는다. 하나는 건물을 이용할 주체들을 불러 모으는 것, 그리고 다른 하나는 이렇게 모인 이들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정치적, 사회적 영역으로 이 공간을 열어주는 것이다.

추가 정보

발행호

C3 no.371_2015 7월호

페이지

200

규격

225mm x 300mm

제본

pur제본+자켓

언어

국어+영어

ISSN

2092-5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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