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3 370호_1506

20,000

– 애너코스티아 크로싱 공중공원 _ OMA + OLIN
– 클리시-몽페르메유 지하철역 _ 미라예스 타글리아부 EMBT + 보르다스 + 페이로
– 빈지 뉴타운의 기차역 _ 헤닝 라슨 아키텍츠
– 헝가리 음악 박물관 _ 소우 후지모토 아키텍츠
– 헝가리 사진 박물관과 건축 박물관 _ 코제풀레테르베조제 지에르티
– 헝가리 민속학 박물관 _ 발렛 드 마티니스 악쉬텍츠 + 디드 악쉬텍츠

도시 변화 속 스포츠 레저 시설
도시 변화 속 스포츠 레저 시설 _ 알도 바니니
– 복합 스포츠 공간, 스트리트돔 _ CEBRA + 글리프버그+리케
– 부시윅 인렛 공원 _ 키스 + 캐스카트
– 숲 속 야외 스케이트장, 레프락 센터 _ 토드 윌리암스 빌리 씨엔 아키텍츠
– 서커스 혁신연구센터 _ 도아잔 + 예슈베거 & 어쑤시에
– 알레-업 실내 암벽등반장 _ 스미스 비겅트 아키텍츠
– 브레사노네 실내 암벽등반장 _ 란츠 + 뮤츌레흐너 + 볼프강 메라네르

도시 주거: 공간 – 소통 – 영역 – 사생활
도시 주거: 공간 – 소통 – 영역 – 사생활 _ 파브리치오 아이마르
– 연희동 주택 _ 이손건축
– 도심 속 오두막, SG 주택 _ 뚜띠아르끼떼띠
– 움직이는 샤리피 – 하 주택 _ 넥스트오피스
– CM 주택 _ 브루노 반베씬 + 크리스토프 미어스먼
– 한 지붕 세 가족, 남리 주택 _ 창 아키텍츠
– 모퉁이의 작은 집 _ 사바오아루키
– 반전이 있는 쓰다누마 주택 _ 퓨즈-아뜰리에
– 1014 주택 _ 하르끼떽떼스

 

카테고리:

도시 변화 속 스포츠 레저 시설
도시 변화 속 스포츠 레저 시설 _ 알도 바니니

인간이 거의 통제에 가까웠던 생존의 요구에서 벗어나면서 현대인들의 삶에는 다양한 가능성이 주어졌다. 살아가는 데 꼭 필요치 않은 활동에도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것이다. 특히 근대에 접어들어 실증주의적 사조가 등장하면서 사회는 스포츠의 가치를 본격적으로 재발견하게 된다. 사실 고대 그리스와 로마 시대에는 경쟁을 목적으로 한 시합이든 여가를 목적으로 한 생활 체육이든 인간의 모든 신체적 활동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하지만 기독교의 윤리가 지배적이었던 지난 수 세기 동안, 스포츠는 대중 사이에서 완전히 사라진 듯 그 모습을 감췄다.
다시 현대 사회로 돌아와 보자. 오늘날 우리 사회는 스포츠 경기에 상당한 물자와 엄청난 관심을 쏟아 붓는다. 이에 따라 경기가 벌어지는 건축 유형도 급속한 발전을 이루게 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취미로서의 신체 활동을 위한 공간을 만드는 데는 훨씬 더 적은 비용만이 투입되고 있다. 물론 건축적인 관심이나 고민의 깊이도 다르다.
하지만 경쟁적인 스포츠 경기가 방송의 영역으로 편입되어 대중들의 삶에서 상부적인 위치를 차지한다 하더라도, 스포츠라는 단어는 밖으로 나간다는 뜻의 라틴어 ‘데포르타레’, 그리고 여가나 즐거움을 뜻하는 고대 프랑스어 ‘데스포르’에서 유래했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실제로 여가 시간에 이뤄지는 다양한 활동과, 관습에 얽매이지 않은 이 활동들의 특성은 공간 계획과 기능의 측면에서 매우 흥미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특히 본래의 목적을 잃은 도시 공간을 재생하는 일과도 관련지을 수 있다. 즉, 여가적 신체 활동과 관련된 장소나 시설들은 새로운 공간 형태를 탐구하는 실험의 장이 되는 셈이다. 동시에 이미 확정되어 있던 도시 부분들의 새로운 연계 방법을 탐구하는 현장이자, 기능을 잃은 공간에 다시금 활기를 불어넣는 기회의 장이 된다.

 


 

도시 주거: 공간 – 소통 – 영역 – 사생활
도시 주거: 공간 – 소통 – 영역 – 사생활 _ 파브리치오 아이마르

세계화로 인해 각국의 문화는 고유의 색을 많이 잃어버렸다. 그럼에도 각 문화권의 전통과 관습은 여전히 전 세계인의 일상에 영향을 미친다. 그중에서도 영역성과 사적 공간에 대한 관념은 근접학이나 기호학과 같은 특정 인문학에서 직접 기인한다. 기호의 상징성과 대표성은 문화적인 합의에 바탕을 두기 때문에 서로 밀접하게 연관된다. 문화적 합의가 훨씬 더 큰 영향을 행사한다면, 기호는 보다 상징적인 가치를 지니게 되는 것이다. 인문 지리학자인 끌로드 라페스틴은 영역성을 인간과 환경의 실질적, 또는 추상적 관계의 결과로 보며, 이는 사회, 공간, 그리고 시간 등 세 가지 측면에서 형성된 맥락으로 이루어진다고 말한다. 이 과정은 인간, 그리고 인간이 공간과 맺는 관계의 종류에 따라 달라진다. 그러나 로버트 삭의 반론처럼 영역성은 오히려 사회적 권력의 힘이며, 일차적인 표현일지도 모른다. 소생활권, 또는 비오톱이라 불리는 인간의 서식 공간에서 실내와 실외 공간의 우열 관계는 이 이론의 직접적인 근거다. 이러한 보고는 주거 공간에서 서로 다른 관점을 만들어내며, 공간 전체의 모습이나 형태에 영향을 준다. 또한, 내향적인 집과 공간의 위계는 도시 계획에도 영향력을 행사하며, 때로는 조직적인 확장의 새로운 체계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이때 도시의 녹지 공간은 사생활의 개념과 관련하여 강조된다. 이는 대상과 배경을 대조시키는 가하면, 다른 한편으로 내부의 거주 공간과 통합되기도 한다.

추가 정보

발행호

C3 no.370_2015 6월호

페이지

200

규격

225mm x 300mm

제본

pur제본+자켓

언어

국어+영어

ISSN

2092-5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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