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3 358호_1406

20,000

– 시게루 반, 2014 프리츠커상 수상
– 2014 서펜타인 갤러리 파빌리온 계획안 _ 스밀한 라딕
– 알람브라 궁의 새 입구와 방문자 센터 _ 알바로 시자 비에라 + 후안 도밍고 산토스
– 탑 vs 안테나 _ 스밀한 라딕 + 가브리엘라 멘드라노 + 리카르도 세르펠
– 디지털 밸리 _ OMA
– 첨단기술의 옷을 입은 한옥의 재탄생 _ 이용주
– 버드나무 극장 _ 팀 라이 아키텍트 + 브래드 스테인멧츠 스테이지 디자인
– 키네포럼 극장 _ 츄토라스 앤 리안도

따져보기 – 세대간 충돌과 융화
세대간 충돌과 융화 _ 실비오 까르따
– 에머슨대학교 로스앤젤레스 캠퍼스 _ 모포시스 아키텍츠
– 올보르그 음악당 _ 쿱 힘멜블라우

사무공간, 사라질 것인가?
사무공간, 사라질 것인가? _ 더글라스 머피
– 자연을 내부로 끌어들인 사무공간, 시시 _ 유코 나가야마 앤 어쏘시에이츠
– 예술가의 작업실로 탈바꿈한 옛 차고 _ 아항크 본멜하게 아키텍튼
– 스케치를 닮은 주택 겸 사무공간 _ 에스뚜디오 엘게
– 녹색 지붕의 건축사무소 _ 프라허 아키텍츠
– 건축사무소로 탈바꿈한 지하 주차장 _ 까를로 바야니
– 전원 속의 사무실 _ 아키토시 우카이/AUAU
– 산 중턱의 작업실 _ 싸비오즈 파브리찌 악쉬텍츠

나무, 새 기술을 만나다
나무, 새 기술을 만나다 _ 톰 반 말데렌
– 나무를 세워 만든 타미디어 본사 _ 시게루 반 아키텍츠
– 비숍 에드워드 킹 예배당 _ 니올 맥라플린 아키텍츠
– 지역으로 들어가는 관문, 잭슨홀 공항 _ 겐슬러
– 피세크 산림청 _ HAMR
– 정원 박람회를 위한 전망대 _ 드체하 아키텍쳐
– 로이스델타 전망대 _ 지온 A. 카미나다

 

카테고리:

따져보기 – 세대간 충돌과 융화
세대간 충돌과 융화 _ 실비오 까르따

최근 수십 년 동안 건축가들은 규칙성, 기하학적 완전성, 간결성으로 이어지는 근대주의 사조의 형태적 어휘를 구사해왔다. 그러나 최근 컴퓨터를 활용한 디지털 디자인이 등장하면서 새로운 기하학과 시공 기술도 건축의 실험대 위에 오른다. 즉, 유동적이고 비정형적이면서 기존과 다른 공간 형태들이 오늘날의 도시 경관을 구성하기에 이르게 됐다. 그러나 태생부터 완전히 다른 이 두 형태가 한 건물 안에 공존할 때 어떤 결과를 일으키는지, 자유로운 것과 규칙적인 것이 과연 화합을 이룰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 또한 제기할 수 있다. 또는 불가피하게 대립을 이루며 긴장의 영역들을 형성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장에서 언급할 두 작업은 각기 다른 공간 형태 사이의 상호 관계에 초점을 두며 이 주제에 대해 흥미로운 관점들을 제시한다.

 


 

사무공간, 사라질 것인가?
사무공간, 사라질 것인가? _ 더글라스 머피

루이스 멈포드는 자신의 저서『역사에서의 도시』에서 오직 화가와 건축가의 작업실만이, 현대 도시에서 생활 공간과 업무 공간이 중세식으로 통합된 유일한 사례라고 언급한 바 있다.
사무실이 하나의 건축 유형으로 등장한 지는 겨우 200년에 불과하지만, 이는 명백히 현대도시에서 가장 중요한 건물 유형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자동화로 인해 육체노동이 사라져가고 그 가운데 도시화는 여전히 가속되면서, 우리가 일하게 될 사무 공간은 앞으로 더욱더 중요해질 것이다.
지난 50년간 급속하게 발전해온 과학 기술은 더이상 사무실이 필요치 않을 것이란 전망을 내 놓았다. 하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모여서 일할 장소를 필요로 한다. 과연 21세기 소통 기술의 발전은 사무실의 해체로 이어질까?
이 장에서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사무 공간이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에 질문을 던지는 일곱 개의 작은 사무실들을 살펴볼 것이다.

 


 

나무, 새 기술을 만나다
나무, 새 기술을 만나다 _ 톰 반 말데렌

나무는 인류가 한 군데 정착해 외부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구조물을 지을 때부터, 꽤 오랜 기간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면서 유용한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그 과정 중 건축 자재로서 나무는 끊임없이 변하는 유행과 관념 속에 호황을 누리기도 하고, 위기에 놓이기도 했다. 이 재료의 가능성과 이점들은 이미 수많은 실험을 통해 알려진 바 있지만, 최근 체계적인 연구와 최첨단 기술의 획기적인 제작 공정을 통해 우리가 이전에 미처 알지 못하던 새로운 사실이 하나둘 드러나고 있다.
특히, 환경적인 측면에서 목재가 재생 가능한 자원이며, 대량 탄소화합물을 배출하는 지금의 산업체제를 대체할 방안이라는 사실은 나무가 많은 이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 기획에서 소개할 작업들은 나무가 어떻게 다시 유행하게 되었으며, 오늘날에는 어떠한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들은 가령 자연에 대한 인간의 위상과 같이 건축에서 줄곧 재고되는 주제를 다루는 동시에, 나무를 활용하여 이분화된 두 영역 사이를 완화할 수 있음을 증명한다. 또한, 자연과의 지속 가능한 관계에서 나무는 심리적으로뿐만 아니라 생리학적으로도 건강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모든 사례에서 나무는 기술적인 진보를 통해 전통적인 수공의 작업을 역동적으로 바꿔, 문화와 건물 공법이 서로 어떻게 맞물려있는지를 보여준다.
다시금 나무의 시대가 돌아왔다. 그리고 마침내 도시의 핵심을 이루는 주재료로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추가 정보

발행호

C3 no.358_2014 6월호

페이지

208

규격

225mm x 300mm

제본

pur제본+자켓

언어

국어+영어

ISSN

2092-5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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