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3 347호_1307

20,000

− 유로파 시티 _ BIG
− 헬싱보리 브레드가탄 지구 재생 프로젝트 _ 에릭 지우디쓰 아키텍츠
− 원형 극장을 기억하는 마을, 파크힐 _ 나이스 아키텍츠
− 헬싱보리 병원 증축안 _ 슈미트 해머 라센 아키텍츠
− 예루살렘 자연사 박물관 _ 슈와르츠 베네소프 + SO 아키텍쳐
− 북극을 지키는 우산 _ 데렉 피로찌

내 작은 일터
부속작 _ 알리슨 킬링
− 스타덤 엔터테인먼트 사옥 리모델링 _ 디림건축
− 까사 렉스 사옥 _ FGMF 아르끼떽또스
− 숲 속의 사무실, 아쿠아플라넷 사옥 _ 수가와라다이스케
− 루비도 로메로 사회복지 재단 본부 _ 아발로 알론소 아르끼떽또스
− 보틴 재단의 새 마드리드 사무실 _ MVN 아르끼떽또스
− 키르히플라츠 오피스+주거 _ 오픈하임 아키텍쳐 + 디자인
− 하늘을 담은 건물, 토루스 _ N 매다 아키텍츠
− 모토아자부 sYms 아파트 _ 기요노부 나카가메 아키텍트 앤 어소시에이츠

도심살이 − 시민과 도시사이
새로운 관계적 공간 _ 파울라 멜라네오
− 마켓 홀 _ 로브레트 엔 담 아키텍튼 + 마리-요세 반 히 아키텍튼
− 셰드 _ 하워스 톰킨스 아키텍츠
− 해머 홀, 멜버른아트 센터 _ ARM 아키텍쳐

도심살이 − 도시 건축의 윤리
윤리적인 도시의 조각들 _ 시모네 코르다
− 네오 뱅크사이드 _ 로저스 스터크 하버 + 파트너스
− 청두 레플즈 시티 복합단지 _ 스티븐 홀 아키텍츠

 

카테고리:

내 작은 일터
부속작 _ 알리슨 킬링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무공간에 원하는 바는 명확하다. 물론 어떤 작업을 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통상적으로 조도와 방음, 바깥과의 적절한 소통 등이 여기에 해당하는 사항이다.
이번 기획에서는 여덟 개의 사무공간을 소개한다. 그리고 이들 중 대다수는 사무공간이 다른 용도의 공간으로 둘러싸여 있다. 주거 겸용 사무실에서 공적인 성격의 사무실까지, 사례의 폭은 넓으며, 건축가들은 그만큼 다양한 방식으로 전용공간과 공공공간의 문제를 다뤄낸다. 동시에 다음과 같은 질문들을 던진다.
업무의 효율성을 위해서 사무공간은 건물의 다른 기능들과 얼마나 분리되어야 하며, 외부와는 또 얼마나 단절되어야 할까. 그리고 이를 위한 가장 적절한 대안은 무엇일까. 본 글에서는 최근 준공된 여덟 개의 사무공간을 살펴보면서, 각각의 관점에서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찾아보고자 한다.

 


 

도심살이 − 시민과 도시사이
새로운 관계적 공간 _ 파울라 멜라네오

도로나 광장, 대로와 같은 전형적인 공공공간이 환영받지 못하는 시대가 왔다. 오늘날을 살아가는 도시계획가라면 상징적이고 형태적인 논리에 갇힌 채로는 더이상 공공공간에 관한 얘기를 풀어갈 수 없음을 직감하고 있을 것이다. 매 순간 진화하는 기술과 여기에 기반한 다양한 소통 방식은 도시에서의 삶, 그리고 도시 공간의 활용방식을 완전히 바꿔 놓았으며 지역적인 것과 세계적인 것의 차이도 점차 희미하게 만들고 있다. 이제 현대 도시민은 더욱 유동적인 공공공간과 역동적인 건물을 요구한다. 시민들의 관계가 점차 다양하게 분화됨에 따라 이를 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들이 필요해진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오늘날 공공공간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어떤 기능을 갖춰야 하며 또 어떻게 활용돼야 언제든 활발히 작동할 수 있는지를 자문해보게 한다. 그렇다면 현대 도시에서 새로운 공공공간을 창조하거나 기존의 공공공간을 재구성할 때, 우리는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할까?
앞으로 소개할 건물 중에는 마스터플랜의 일부로 다뤄진 것도 있고 완전히 독립적으로 계획된 것도 있다. 그러나 어느 쪽이든 공공공간에 새 인상을 심어주는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때로는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어 새로운 용도를 제안하거나 기존의 용도를 활성화하며,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그리고 시민과 기획자, 기관 사이의 중재를 이뤄내기도 한다.

 


 

도심살이 − 도시 건축의 윤리
윤리적인 도시의 조각들 _ 시모네 코르다

개인 소유의 공공공간은 도시개발을 얘기하는 자리마다 빠짐없이 등장하는 주제다. 이러한 개념은 몇 가지 유형으로 분류되는데, 렘 콜하스의 에세이 “포괄적 도시”에 등장했던 시뮬라크라부터 이보다 훨씬 더 복잡한 도시적 집합체까지 그 범위는 다양하다. 이 장에서는 스티븐 홀과 로저스 스터크 하버+파트너의 작업을 통해 후자의 경우에 초점을 맞춰보고자 한다.
물리적인 위치와 규모는 물론 건물의 용도마저 달랐음에도 두 작업에 주어진 과제는 같다. 기존 도시조직 내에서 이들 건물에 알맞은 역할을 찾아내는 것이다. 동시에 전체는 비록 도시적 규모를 다룬다 할지라도, 작업을 이루는 각각의 요소는 미시적 규모에서도 의미 있게 작동해야 한다는 완전히 상반된 과제가 하나 더 주어진다. 두 건축가는 이러한 문제를 탑상형 건물로 풀어낸다. 본질적으로 고립될 수밖에 없는 탑상형 건물에 다양한 스케일과 시스템을 접목하여, 상당히 이례적인 사례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등장한 복잡하고도 독창적인 건물들을 해석하려면 우리는 다음의 두 가지 키워드를 기억해야 한다. 바로 ‘접근성’과 ‘미시적 도시’의 개념이다. 이 같은 특성들은 여기서 소개할 두 사례뿐 아니라 오늘날 점차 확대돼가는 광역도시권의 주거와 삶의 측면에서도 유효하며, 나아가 이러한 대단위 도시조직들을 미래도시를 위한 전략점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한다.

추가 정보

발행호

C3 no.347_2013 7월호

페이지

208

규격

225mm x 300mm

제본

pur제본+자켓

언어

국어+영어

ISSN

2092-5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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