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3 333호_1205

20,000

− 보이지만 보이지 않는 타워 _ GDS 건축사사사무소
− 알리아 호텔 _ 하이퍼스튜디오 + 아르키즈
− 새롭게 단장한 바이마르의 바우하우스 박물관 _ 메노메노피우 아키텍츠
− 매미 _ 까사그란데 연구소

따져보기
속도, 야망, 도전 _ 실비오 까르따
− 엔초 페라리 박물관 _ 퓨쳐 시스템 + 시로 스튜디오

버려진 공장 새 공간
시간이 뒤섞인 곳 _ 실비오 까르따
− 옛 도살장 안에 숨겨진 축제공간, 레드불 뮤직 아카데미 _ 랑가리따 나바로 아르끼떽또스
− 엔지니어들의 놀이터, IMd 엔지니어링 컨설팅회사 _ 엑토 혹스타드 아키텍튼
− 레드불 신사옥 _ 시드 리 아키텍쳐
− 과거 안에 들어선 현재, 테자 105 _ 안드레스 올긴 토레스 + 다비드 모랄리스 에르난데스
− 실내 스케이트장, 자파두 _ 방 악쉬텍트
− 미글리아리노 호스텔 _ 안토니오 라발리 아르끼떼띠
− 창조적 문화 공장, 라 파브리크 _ TETRARC

학교 더해 넣기
겸손한 기념비에 더해 넣다 _ 호르헤 알베르또 메히야 에르난데스
− 베자 시의 마누엘 1세 중학교 _ BFJ 아르끼떽또스
− 빌라 뷔쏘사의 공립 고등학교 _ 캔디두 추바 고무스 아르끼떽또스
− 쁘렌씨스쿠 드 어후다 학교 _ 쥬제 네브스
− 라텐벌그 중학교 _ 아키텍트 다니엘 푸겐슈
− 베르나도테 학교 증축 _ 테그네스텐 반드쿤스텐
− 햇살을 향해 열린 페스탈로치 학교 _ SOMAA + 가브리에르 동구스

 

카테고리:

따져보기
속도, 야망, 도전 _ 실비오 까르따

이 박물관은 옛것과 새것, 과거와 미래가 만나는 곳이다. 또한, 지난날의 얀 카플리키와 지금의 나, 우리가 오랫동안 그려왔던 미래의 완성이자 엔초 페라리의 새로운 상징이라고 생각한다. – 안드레아 모르간테, 2012

엔초 페라리
대부분의 사람들은 페라리라는 단어에서 스포츠 카를 떠올린다. 그러나 이탈리아, 특히 페라리 설립자의 고향인 모데나에서는 차에 대한 무한한 열정과 노력으로 페라리를 세계 최고의 명차로 만든 한 남자를 먼저 떠올린다. 사실, 엔초 페라리의 삶은 모든 기업가에게 훌륭한 본보기이다. 평생 한 분야에 몰두했고, 마침내는 그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공을 거둔 인물이기 때문이다. 페라리 역시 시작은 크지 않았다. 작은 자동차 사업에서 시작하여 1929년 스쿠데리아 페라리 경주팀을 창단할 때까지, 그는 여러 종류의 차로 레이싱에 참여했다. 1988년, 90세의 나이로 사망한 엔초 페라리는 수많은 레이스에서 훌륭한 레이서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동시에 스쿠데리아에서 시작한 작은 사업을 세계적으로 성장시킨 성공적인 기업가로서의 면모도 보여주었다. 생전에도 여러 명예 학위와 상을 받았으며, 사후에는 레이싱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이들을 기리는 모터스포츠 명예의 전당에도 오르게 되었다.

 


 

버려진 공장 새 공간
시간이 뒤섞인 곳 _ 실비오 까르따

현존하는 건물을 다루는 작업은 건축가들에게 매우 흥미로운 일이다. 물론 그 과정이 쉽지는 않다. 주어진 상황은 공간을 이용하는 방법이나, 새로운 요소를 도입하는 건축의 과정에서 기회보다는 제약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또한, 과거와 현재를 잇는 현명한 디자인, 그리고 그 디자인이 만들어 낼 놀라운 결과를 발견하는 안목도 필수적이다.
기존의 상황이 버려진 공장일 경우, 이와 같은 한계와 필요성은 한층 더 분명해진다. 이 글에서 소개할 작업들은 모두 옛 구조물의 강한 존재감, 감출 수 없는 기계들의 흔적, 그리고 여전히 느껴지는 옛 공장의 분위기라는 어려움을 마주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이들 작업은 건물을 새로운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어떤 자세로 과거를 대해야 할지를 결정한다. 또한, 지난날의 건축 요소들을 어떻게 현대적으로 사용할지도 고민한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을 겪은 건물은 ‘시간이 뒤섞인 곳’으로 다시 태어난다. 건물은 그 자체로 과거로부터 온 오래된 증인이자 새로운 세대의 대표가 되는 것이다.

 


 

학교 더해 넣기
겸손한 기념비에 더해 넣다 _ 호르헤 알베르또 메히야 에르난데스

학교 건축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시키는 형태로 발전해왔다. 간단한 의사소통에서부터 오늘날의 체계적인 교육에 이르기까지 정보의 전달법은 꾸준히 진화했으며, 그 방식도 매우 다양하다. 그리고 이는 현대 사회의 복합성을 만들어내는 가장 근본적인 요소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학교 건축은 그 자체로 교재가 된다. 학교를 통해 공동체와 정치, 그리고 사회적인 삶에 대해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기존의 교육 시설을 고치거나, 새로운 건물을 더하는 행위는 그 자체로도 역동적이며, 본질적으로 사회적인 인간만이 갖는 몇 가지 특성을 표현한다. 기념비적인 건물에 무언가를 더하는 작업은 역설적이게도 단순할수록 더욱 명백하게 드러난다. 알레한드로 드 라 소타가 증축한 마드리드 마르비야스 대학 체육관이나, 이 글에서 소개할 여섯 개의 작업이 그 대표적인 사례다.
이 사례들을 통해 교육 시설이 얼마나 다양한 사용자를 수용하며, 상황에 따라 얼마나 유연한 형태로 변하게 되는지를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이러한 역동성은 학교를 영속적으로 도시라는 범위에 통합시키는 과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추가 정보

발행호

C3 no.333_2012 5월호

페이지

208

규격

225mm x 300mm

제본

pur제본+자켓

언어

국어+영어

ISSN

2092-5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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