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3 328호_1112

20,000

− 물속 풍경을 들려주는 전망대 _ 한나 하슬라티 + 마리안네 데코스테-타이발코스키
− 노르웨이 야생순록 관찰센터 _ 스노헤타
− 변화하는 광장 _ 콜레티프 Etc
− 2011년 슈투트가르트 대학 ICD/ITKE 연구 구조물 _ ICD+ITKE

도심살이_도시 건축 공간 늘리기
덧붙이기: 네 가지 방법 _ 마르따 곤살레스 안똔
− 드렌츠 박물관 증축 _ 에릭 판 에게라트 아키텍츠
− 밀스타인 홀 – 코넬 대학교 건축예술대학 증축 _ OMA
− 복합문화시설로 재탄생한 헬싱괴르 옛 조선소 _ AART 아키텍츠
− 드레스덴 군사 역사박물관 _ 스튜디오 다니엘 리베스킨트

최소한의 개입
최소한의 개입: 그 타당한 지점을 찾다_실비오 까르따
− 까사 딸리아 _ 비비아나 하다드 + 마르코 준따
− 메세나 산 박물관으로 재탄생한 브루넥 성 _ EM2 아키텍츠
− 과거와의 조용한 대화 _ 안나 노게라 아키텍트
− 로그로뇨 성벽의 재활 _ 뻬스께라 울라르기 아르끼떽또스
− 요리학교로 탈바꿈한 옛 도축장 _ 솔89
− 알구에냐 음악당 증축 _ Cor 앤 어쏘시아도스
− 우에르깔 오베라 전망대 복원 _ 까스띠요-미라스 아르끼떽또스
− 주교의 집 다시 짓기 _ 뻬스께라 울라르기 아르끼떽또스
− 햇살 드는 집 _ 바르보사 앤 기머라이슈 아르끼떽또스
− 샤틀라 극장 _ 끌레몽 악쉬텍츠
− 도시의 기억을 이어가는 옛 도축장 _ 이냐끼 까르니쎄로
− 베니스 아르세날레 항구 정보화 건물 _ C+S 어쏘씨아띠

 

카테고리:

도심살이_도시 건축 공간 늘리기
덧붙이기: 네 가지 방법 _ 마르따 곤살레스 안똔

오늘날은 밀도의 시대다. 인구는 점차 증가하고 있고, 사람들은 도시 중심으로 더욱더 밀집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새로운 공간을 필요로 하는 도시가 택할 수 있는 방법이란 그리 많지 않다. 버려진 낡은 건물을 다시 사용하거나 이미 사용 중인 건물에서 좀 더 늘릴 수 있는 공간을 찾는 정도이다. 그러나 후자의 경우는 조금 주목할 만하다. 기존 건물을 둘러싸거나 건물 안에 삽입되는 방식으로 공간이 확장되며, 기존의 건물과 도시 조직 사이의 관계가 새롭게 조정된다.
일반적으로 도시는 인류의 역사적인 변화들을 마주하며 저마다의 속도로 세상에 적응해 나간다. 이런 과정을 통해 도시는 스스로 역사가 되지만, 동시에 자신이 거쳐온 과거로부터 결코 자유로울 수 없게 된다. 즉, 이렇게 수많은 변화의 단계를 거치고 반영해야만 도시는 역사적 실체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최소한의 개입
최소한의 개입: 그 타당한 지점을 찾다_실비오 까르따

기존에 존재하는 것을 다루는 건축가의 태도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일반적으로는 그 곳이 사람들에게 얼마나 의미 있느냐에 따라 달라지고, 좀 더 이론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건축가가 장소와 현실의 관계를 어떤 문화적 배경 속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먼저, 지극히 소극적인 방식부터 살펴보자. 이 방식은 대체로 장소 자체에 이미 중요한 의미가 담겨있는 경우 주로 나타난다. 대상의 원형은 거의 손대지 않은 채, 단지 건축가는 주변이나 내부에만 조용히 자신의 흔적을 남긴다. 이러한 태도는 세상을 바라보는 원시적이고 직관적인 시선과 상통한다.
다른 하나의 방식은 오랜 시간 축적한 지식을 무기 삼아 세상을 좀 더 가볍게 바라보는 것이다. 이제 인류에게 세상은 손에 쥐어진 한 장의 빈 종이와도 같다.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마음대로 지을 수 있고, 이전보다 훨씬 더 안락한 환경도 만들어 낼 수 있다. 일종의 기술적 세계관이라 하겠다.
마지막으로 상반된 두 가지 방식을 모두 담아내는 경우가 있다. 장소의 의미를 잃지 않으면서도 인간의 필요를 적절히 결합시키는 것이다. 물론 이 방법은 앞서 설명한 소극적 개입과 적극적 개입, 이 둘의 차이를 훨씬 더 깊이 이해해야만 가능하다.
이번 기획에서 소개할 작업들을 통해, 어떻게 이 두 관점이 더욱 깊이 있게 발전되어 가는지를 살펴보도록 하자.

추가 정보

발행호

C3 no.328_2011 12월호

페이지

216

규격

225mm x 300mm

제본

pur제본+자켓

언어

국어+영어

ISSN

2092-5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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