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3 324호_1108

20,000

− 2011 서펜타인 갤러리 파빌리온 _ 피터 줌터
− 트리허거 _ 원 파인 데이
− 마르틴의 열린 파빌리온 _ 유니폼 아키텍츠
− 퍼포먼스를 위한 이동식 파빌리온 _ 알 보르데
− 네팔 마가르족 추모비 _ 트레비스 프라이스 아키텍츠

얼굴로서의 벽
건축의 얼굴로서의 벽 _ 이 상
− 마인츠 유대인 커뮤니티 센터 _ 마누엘 허츠 아키텍츠
− 자연을 닮은 수영장 _ 디제이 아르끼떽뚜라
− 카나마야 성 유적 박물관 커뮤니티 센터 _ 켄고 쿠마 앤 어쏘씨에이츠
− 레이븐스본 대학교 신관 _ 에이제트피에이 + 에프오에이
− 구베야 법원 _ 바르보사 앤 기머라이슈 아르끼떽또스
− 잔크트 펠텐 법원과 새 광장 _ 크리스티나 코나우스 + 에하드 안-헤 킨젤바흐
닫힌 듯 열린 _ 알리슨 킬링
− ABC 미술관의 삽화 및 디자인 센터 _ 아란구렌 앤 갈예고스 아르끼떽또스
− YJP 행정 센터_에이치에이치디 _ 에프유엔
− 녹색 눈을 가진 주차장 _ 자끄 뻬르히에 악쉬떽튜어
− 로스앤젤레스 경찰국 차량 운송 부서와 주차장 _ 존 프리드먼 앨리스 킴 아키텍츠
− 스타차르트 발전소 _ 드 아키텍텐 씨
− 베스널 그린 시청 호텔 _ 알에이알이 아키텍쳐
− 프랑스 국영 전력공사 기록 보관소 _ 엘에이엔 아키텍쳐
− 물려받은 집 고쳐 살기 _ 이자스쿤 친칠라 아키텍츠
− 레이덴의 생태주택 _ 24에이치 아키텍쳐

 

카테고리:

얼굴로서의 벽
건축의 얼굴로서의 벽 _ 이 상

벽과 외피는 오늘날 건축을 정의하는 매우 중요한 수단이다. 내·외부를 구분하는 한편, 외부로부터 내부를 보호하고, 재료와 구조 등으로 메시지와 정보를 상징, 전달하는 표현의 도구이기도 하다.
표면으로서의 외피는 외부의 변화를 반영할뿐만 아니라 내부의 상태를 투사한다. 다양한 소통과 대화의 매개자이자, 나아가 공간의 본질적 특성을 구현해낸다. 따라서 벽과 외피는 건물과 주변 맥락 사이에서 다양한 관계를 맺으며 영향력을 발휘한다. 이 글에서는 외피의 개념을 여러 가지 설계 요소에 비추어 살펴보고, 건축에서 나타나는‘표면’의 입장을 이해해 보고자 한다.

 


 

닫힌 듯 열린 _ 알리슨 킬링

신축 법정 건물에 광장을 더함으로써 적절한 도시적 환경을 제시하고 공공성을 강조하는 것. 이는 바르보사 앤 기머라이슈 아르끼떽또스가 ‘구베야 법원’ 설계에서 특히 열성을 쏟아 부었던 사항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신축 건물의 최하층 공간과 주차장, 휴게실 등을 지하층 전체에 걸쳐 배치하여 부지를 채우고, 그 위 지상층에 주변 도로보다 살짝 높게 광장을 조성하였다. 건물의 주 공간이라고 할 수 있는 법정과 등록사무소는 광장의 북동쪽 코너에 위치하는 정방형의 떠 있는 공간에 배치시켰다. 네 개의 육중한 블록 모양의 기둥이 정방형의 건물을 웅장하게 떠받치고 있는데, 이 직육면체의 네 기둥 안에 비상계단과 승강기 등의 요소들이 감추어져 있다. 공공성이 강한 복합단지는 이렇듯 각각의 기능을 가지는 공간들이 서로 떨어진 채 배치되어 있지만, 접근성이 용이하다는 특징을 가진다.
이러한 특징을 부여한 것은, 정의를 생각하고 법을 집행하며 지역사회를 섬기는 공공의 건물이라는 역할에 대한 은유적 또는 상징적 표현을 담고자 한 것이다. 즉, 건물에 담겨질 프로그램들에 대해 격을 갖춘 수준 높은 생각들을 표현해야 한다는 점, 동시에 일반 대중에게 문턱이 낮은 개방적인 공공건물이어야 한다는 점, 건물이 내포해야 할 이 두 가지 의미 혹은 프로그램 사이에 긴장감을 심는 것으로 정체성을 부여하고 있다.

추가 정보

발행호

C3 no.324_2011년 8월호

페이지

224

규격

225mm x 300mm

제본

pur제본+자켓

언어

국어+영어

ISSN

2092-5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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