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3 322호_1106

20,000

프로세스
− 위니펙 스케이트장 쉼터 _ 팻카우 아키텍츠
− 바이크행어 _ 매니페스토 건축

따져보기
스케일을 뛰어넘다
스케일을 뛰어넘다 _ 마르따 곤살레스 안똔
− 메트로폴 파라솔 _ 제이 메이어 에이치 아키텍츠

박물관
갔다, 걸었다, 열었다 _ 디에고 떼르나
− 로마 현대 미술관 _ 오들레 데끄 뷔노에 꼬흐네 악쉬텍츠 어베니스트
− 산 뗄모 박물관 증축 _ 니에또 소베하노 아르끼떽또스
− 코아 계곡의 미술 및 고고학 박물관 _ 까밀로 레베로+띠아고 삐멘뗄
− 광둥 박물관 _ 로코 디자인 아키텍츠
− 소우마야 박물관 _ 페르난도 로메로
− 안달루시아 기념 박물관 _ 알베르또 깜뽀 바에자
− 토리노 자동차 박물관 증축 _ 치노 주키 아르키떼띠

아트 센터
일상 속의 예술과 문화 _ 율리아 반 덴 하우트
− 아틀란티다 공연예술센터 _ 조셉 리나스
− 사프라 시립 극장 _ 엔리께 크라헤
− 인판타 레오노르 극장 _ 엠알피알 아르끼떽또스
− 예술의 탑 _ 포마 식스

 

카테고리:

박물관
갔다, 걸었다, 열었다 _ 디에고 떼르나

책과 노래와 함께하는 박물관 이야기
가기, 걷기: 움직임 속 예술에 대하여
1975년, 이탈리아 싱어송라이터 삐에로 치암삐는 제2차 세계 대전에서 68혁명까지 과거 수년 간 벌어진 주요 사건들에 대한 일종의 강요된 낙관론과 현대적인 라틴어 풍자시의 망각을 보게 될, 80년대 이후 세상에 대해 비꼬면서 경고하는 가사를 썼다. 그것은 70년대 말부터 나타날 광란의 소비지상주의에서 보다 훨씬 우월한 윤리로 한 세대의 사람들을 속이는 것처럼 보였다.
그가 드러내고 있는 모순에는 인생의 본질로 회귀할 수 있는 방법의 예로 ‘가기, 걷기’라는 인간의 행위에 중점을 둔 심오한 숙고가 존재한다. 마치 그 여정이, 특히 신체와 관련된 경우, 사람들의 진정한 본성, 그 영혼의 주된 특징을 구성하는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삐에로 치암삐는 떠돌이가 되어 그의 노랫말에 제시된 도전을 해나가는데, 자멸의 한계에 다다른 격분한 상태의 떠돌이가 되어 그의 예술적이고 문화적인 풍부함의 기본원칙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들을 만나는 새로운 사회를 찾아가는 것이다.
걷기는 사고의 순수한 행위이고 예술적인 행위가 되는데, 이미 치암삐의 앨범보다 약 60년을 앞선 1919년, 로베르트 발저가 쓴「더 워크」라는 책에서 당당히 주역을 맡고 있다.

 


 

아트 센터
일상 속의 예술과 문화 _ 율리아 반 덴 하우트

공연은 예술의 한 가지 형태로 고도의 협업으로 이루어진다. 공연을 통해 예술가와 관람객 사이에는 사회적인 상호작용과 소통이 이루어지고, 각자의 생각도 교환하게 된다. 전통적으로 강당은 관객뿐만 아니라 공연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이기도 하다. 그러나 문화 교류는 무대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교실, 복도, 로비도 상호 소통의 장이 된다. 게다가 이 자유분방한 공간에서는 예술가와 관객이 극장에서처럼 통상적인 배치로 분절되지 않는다. 외부의 광장과 로비에서는 모두가 공연자인 동시에 경험자가 된다. 이렇듯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포럼을 여는 등 문화의 경험을 일상 생활의 일부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문화 센터는 지역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

추가 정보

발행호

C3 no.322_2011년 6월호

페이지

224

규격

225mm x 300mm

제본

pur제본+자켓

언어

국어+영어

ISSN

2092-5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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